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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벤츠 G63 AMG

category My interest's in cars/BENZ 2018. 5.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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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벤츠 G63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판매 중인 바디 온 프레임 타입의 4WD SUV다. G클래스라는 공식 명칭은 1994년부터 사용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마그나 슈타이어(Magna Steyr)에 OEM 생산되는 모델이다. 벤츠 G63 AMG는 본래 군용차로 내놓은 것을 1979년에 민수용(W460)으로 출시했으며, 현재 생산되는 버전은 1990년에 나온 2세대 W463 이다. 1979년에 처음 출시된 후 현재까지 설계 자체가 거의 변함이 없을 정도로 SUV계 진정한 명차의 반열에 오른 벤츠중의 벤츠다. 

독일의 군용차량 버전이다. 늑대를 의미하는 "볼프(Wolf)"로 불리며, 1일 생산대수는 단 52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놀랍게도 북한 인민군의 지휘차량으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ㅆㅅㅌㅊ 고물로 대체 부품은 전무한 실정인데 신기하게도 굴러다닌다고.

2019 벤츠 G63 AMG의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의 트윈 터보 엔진으로 AMG의 숙련된 엔지니어의 수작업으로 조립되며, 이 엔진의 스펙은 최고 출력 577마력에 최대 토크 850Nm의 파워에, 2,500~3,500rpm이다.

2019 벤츠 G63 AMG의 강력한 엔진은 AMG 스피드 쉬프트 TCT 8단 변속기를 통해 바퀴에 전달되어 기존의 5.5리터의 8기통 엔진에도 뒤쳐지지 않는 힘으로 배기량은 1.5리터가 낮아졌지만 제로백 가속력은 0.9초나 빨라져서 4.4초에 불과하다.

2019 벤츠 G63 AMG의 최고 속도는 220km/h에 리밋되어 있지만 'AMG 드라이버즈 패키지'를 선택하면 제한 속도를 240km/h로 올릴 수 있다. 아울러 출력만 높였을 뿐 아니라 부하가 적은 운행 상태에서는 4기통만 운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속 주행이나 저부하 운행시 연료 소모를 줄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2019 벤츠 G63 AMG의 외형적인 특징은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와 와이드 펜더와 새롭게 디자인한 그릴이 인상적이며, 옵션으로 22인치 알로이휠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