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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프 체로키 / Jeep Cherokee

category My interest's in cars/etc 2018. 3.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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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지프 체로키의 파워트레인은 3가지. 기존 2.4리터 4기통 엔진(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4.8kg·m), 3.2리터 V6 엔진(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3.0kg·m)에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0.7kg·m)이다. 변속기는 9단 자동.

지프의 체로키는 명실상부 '오프로드의 강자'다. 특이한 점은 지프의 SUV는 도심형과 오프로드형 모델이 따로 있다. 도심형 모델은 앞부분이 뭉툭하게 마무리됐지만, 오프로드용 모델은 아래턱을 깎아 앞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구조다. 미국에서는 LSD 장치가 있는 사륜구동 모델이 앞 범퍼를 깎아 접근각을 규정치 이상 확보하면 경트럭으로 분류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램프다. 붉은 LED 라인은 세련된 인상을 준다. 번호판 위치가 높아지면서 스키드 플레이트도 더 위로 올라왔다. 



날렵한 디자인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를 고수했던 기존의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다시 일체형의 헤드라이트를 적용했고, 지프 고유의 감성이 드러나는 세븐 슬롯 프론트 그릴로 새롭게 손질했다.

실내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했지만, 소재 및 인테리어 컬러 테마의 변경으로 시만족도를 높이고 지프 특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유 커넥트의 버전업을 통해 만족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