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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트랙(Command-Trac®)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하며, 3.6ℓ 펜타스타(Pentastar) V6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을 포함한 모든 랭글러 라인업은 최강 오프로더답게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를 부착하고 있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되어야 자격이 주어지는 일종의 성능 검정 마크

도어-힌지-후드-펜더-윈드 실드 프레임 등 곳곳에 경량 고강도 알루미늄을 적용해 이전 모델보다 약 45kg 가량 경량화되었다. 사륜구동 시스템 '커맨드 트랙'과 '락 트랙'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으며, 새로운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셀렉 트랙'이 추가되었다.

랭글러의 외관은 넓은 차폭과 더 낮아진 벨트라인, 오프로드에서의 높은 가시성(visibility)을 위해 더욱 커진 윈도우를 통해 강하고 다부진 외관을 완성했다. 특히 지프의 상징과도 같은 7-슬롯 그릴의 양쪽 끝 수직 라인을 헤드라이트와 맞닿도록 했다. 또 공기역학을 고려해 7-슬롯 그릴을 뒤쪽으로 살짝 꺾이도록 고안됐다. 



 실내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의 가죽시트를 더했다. 프리미엄 좌석과 수납공간을 통해 모든 여행에서 안락함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했다. 

모든 랭글러 라인업은 내구성 뛰어나고 세척이 가능한 내부 배수 플러그가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된 3.6리터 6기통 펜타스타 엔진과, 3.0리터 6기통 에코디젤 엔진 또는 신형 I-4 2.0리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2018 랭글러는 지프 고유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로 전달해 주는 모델이다. 한눈에 지프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오리지널 랭글러의 모습에 충실하지만 동시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보다 편안한 승차감, 진일보한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