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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에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의 3월 판매량은 297대. 출시 한 달 조금 넘은 신차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는 수치이지만, 이것은 사필귀정이다. 

현대 벨로스터가 애초에 그랜저나 소나타처럼 대량판매를 기대할 수 있는 차량은 아니었다. 애초에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아반떼와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 "젊음", "스포티"를 강조한 마케팅 포인트는 웃음거리가 되기에 충분하고,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내수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성능이나 디자인에서 턱없이 부족한 모델이다.

2018년 4월 벨로스터 N이 출시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기대할 바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