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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우디 R8 V10 RWS는 쿠페와 스파이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후륜구동 고유의 드라이빙 감각을 표현하기 위해 R8의 콰트로 시스템을 덜어내 차체 중량을 50kg 줄였다.

후륜구동을 선택한 아우디 R8 V10 RWS와 유사한 차량으로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LP580-2가 있다.



현재 아우디 RS 모델에는 'RS 3','RS Q3','RS5 쿠페', 'RS6 아반트', 'RS7 스포츠백', 'TT RS'가 있으며, 2017년 9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RS4 아반트'와 R8의 후륜 구동 모델인 'R8 V10 RWS'가 최근 추가되었다.

아우디스포츠는 RS와 R8에 대해 고성능에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높은 쾌적성을 보이며 뛰어난 안정성과 높은 주행품질과 감성을 갖춘 모델이다. 일상적인 이동성을 보장하면서도 하이퍼카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초대 R8의 특징인 알루미늄을 사용한 ASF(Audi Space Frame) 구조는 현행 모델에도 그대로 계승됐다. 알루미늄과 CRFP의 복합소재를 사용해 더욱 경량화를 추구했다. 최상급 그레이드의 공차 중량은1,454kg으로 기존 모델보다 50kg 가볍다. ASF자체의 중량은 200kg밖에 되지 않는다.



스타일링 익스테리어는 초대 R8의 컨셉을 살리면서 보다 와이드하고 플랫한 자세로 변했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로 읽힌다. 앞 얼굴에는 한 쪽에 37개의 LED 램프가 표준 장비된다. 옵션으로 하이빔에 통상의 LED보다 두 배의 조사 거리가 가능한 최신형 레이저 헤드램프를 설정하고 있다. R8 스파이더 V10 플러스에는 전용 버킷 시트 등 경량 카본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는 경우 전용 그린 차체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R8 V10 RWS에는 미드십에 올려진 V10 자연흡기 엔진과 후륜구동 레이아웃 등 아우디의 레이스카 R8 LMS의 주행감각을 구현했다. 

아우디 R8 V10 RWS는 5.2 FSI V10 자연흡기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54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하고, 제로백은 3.7초(스파이더 3.8초), 최고속도는 318km/h(스파이더 317km/h)다. 공차중량은 1590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