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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월 출시 예정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중국의 명소 장가계 통천대로 99굽이와 천문산 999계단을 오르는 '드래곤 챌린지'에 성공했다.



포뮬라 E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팀의 호핀 퉁(Ho-Pin Tung)은 천문산 산간도로 입구에서 도전을 시작해 일명 드래곤 로드로 불리는 11.3km에 달하는 99굽이의 구불구불 휘감아 올라가는 통천대로를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의 다이나믹 모드를 활용해 와인딩 질주를, 통천대로를 지나 장가계 최고 명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연 동굴인 천문산을 오르는 999계단을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폭발적인 파워로 45도 급경사의 가파른 999개의 계단을 등반하는 것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호핀 퉁은 "포뮬러 E, 포뮬러 1 그리고 르망 24시 레이스에도 참가해봤지만, 이번 주행은 정말 어려운 도전이었다"며, "그러나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탁월한 전지형 성능을 발휘하며 천문산 계단을 수월하게 올랐다"고 말했다.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전문가 필 존스는 "성공을 자신할 수 없는 매우 어려운 도전이었다"며, "전례가 없는 놀라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경이로운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이번 드래곤 챌린지 뿐만 아니라 미국 콜로라도주 '파이크스 픽(Pikes Peak)' 신기록 등반, 아라비아 반도의 '루브 알하리(Empty Quarter)' 사막 횡단, 스위스 뮤렌에 있는 전설적인 2170m의 내리막길 인페르노 질주 등 누구도 해낸 적 없는 다양한 도전에 성공하며 성능을 증명하게 됐다.